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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 존재하던 전투종족, 또는 조선판 크루세이더. D&D로 비유하자면 에픽 레벨 몽크, 워해머 40000으로 치면 그레이 나이트 라이브러리안. 와우의 성바퀴
동정이라 마법사로 분류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이 남성이고 비구니는 거의 없는듯 하지만, 의외로 나중에 영웅이 될 아기를 돌봐준다거나 하는 역할로 나오기도 한다. 불교문화권의 설화나 민담에 자주 나타나는 클리셰의 성격을 가진 초월적 등장인물.

대개 전설의 고향 같은 데서 원귀한테 털리고 있는 마을에 목탁을 두드리시며 홀연히 나타나 타개책을 일러주시거나, 단명할 아이를 보고 굳이 단명한다고 말해주곤 바짓가랑이 붙들고 매달리는 부모에게 짐짓 못 이기는 척 수명 늘리는 방법을 알려주고 홀연히 떠나가신다. 이 때, 내가 이런 말 했다고 말하지 말라는 건 덤. 지나가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크게 두가지로 시주를 받으러 왔다가 우연히 사건을 알게 된다거나, 혹은 저 멀리서 암흑의 기운을 감지하고 오시는 경우도 계신다. 그러나 직접 해결해주시지는 않는 걸 봐서 스스로 교육의 신봉자일지도 모른다. 사실 불가에 몸 담은 존재로서 살생을 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어려운 사람을 못 본 체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주로 주인공들에게 조언을 하는 역할로 많이 등장하는 것.
하지만 시주를 한다고 반드시 무사한 건 아니고 꼭 조건을 제시하는데, 뒤를 돌아본다던가 하면 돌기둥이 되어버리니 마음을 놓아서는 안된다. 아무튼 시키는 건 무조건 지키는 것이 좋다. 직쏘? 하지만 주인공들은 꼭 말 안 듣다가 박살난다. 어른 말은 귀담아 듣자

물론 가끔 직접 퇴치해주실 때도 있다. 보통 이런 경우는 신통력으로 일을 해결한다. 만득이 시리즈에서 성장판 만득이 스님 버전이 대표적인 예. 인외의 존재, 특히 살아있는 존재가 아닌 경우 얄짤없으며, 완전히 개발살을 내서 성불시켜버린다. 가끔 좀 과격하신 분은 일반적인 요괴도 매우 혼낸다. 단 살아있는 걸 죽이는 경우는 별로 없다.
또한 아이가 없는 집에 아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전수하기도 한다. 어떤 절에 시주를 하라고 가르쳐 주거나...

간혹 이런 스님들이 파계하여 반대로 잘살던 마을에 저주, 재앙, 반목등을 남기고 사라지기도 한다. 시주를 부탁했다가 퇴짜맞은 탁발승들이 주로 이런 역으로 등장한다. 그래도 가난한 마을에 이런 폭정을 저지르지는 않는다는것을 보아 흑화파계하여도 양심은 살아계신듯 하다. 혹은 요괴가 지나가던 스님으로 변장하여 재앙을 가져오는 경우도 있다.

지나가던 스님을 홀대하면 어느날 집에 가보니 자기랑 똑같이 생긴 놈이 개념 자기 행세를 하며 자신을 쫓아낼 수도 있고]) 시주 자루에 대신 X을 한바가지 퍼줄 경우 동네 전체가 쓰나미나 국지성 호우 크리를 입게 될 수도 있고 (장자못 전설 등 각종 민담) 밥덩어리만으로칼도 안 박히는 무시무시한 괴물을 만들기도 하니 주의하자.

가끔 눈을 뜨게 해준다고 공양미 300석을 요구하는 사기꾼도 있는 모양이니 주의하자. 그런데 고생 끝에 다들 잘 된걸 보면 전부 계산일수도 계획대로

때로는 원수나 적에게 부모님을 잃거나 기타 사정으로 고아가 된 주인공을 우연히 거두어 키워 인성 교육과 더불어 온갖 무술과 학문을 전수해 초 극강 먼치킨으로 양성시켜주기도 한다. 때로는 주인공이 넘볼 수 없는 넘사벽위치이긴 한데, 주인공의 원수에게는 어째 쉽게 발려 주인공을 열폭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리고 주인공은 스승의 원수를 갚기 위해 더 강해진다.

종합하자면 중국에서의 도사들의 능력을 모조리 흡수하여 활약하는 초자연적인 존재.

때로는 산신령이나 돌부처가 스님의 모습을 빌어 주인공을 돕는다. 한국 신화에서 천신들이 스님으로 변장하여 나타나기도 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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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디 신화의 원형에서는 아니었으나 불교가 유입되면서 스님, 보살, 미륵 등으로 바뀐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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