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정치와 종교는 조상을 같이 한다. "다스릴 치(治)"가 물을 다스린다는 의미로, 홍수나 가뭄은 고대에는 지도자가 능히 막아야 할 것으로 여겨졌다. 실제로 고대의 원시사회나 고대문명을 보면 사제가 도시전체를 관리하는 것이 보통이었다.
역사시대부터 정치를 하다가 죽은 사람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으며, 그 뿐만 아니라 정치에 몸담은 이가 아닌 필부들도 정치 하나로 인해
개죽음당한다.
세상을 바꾸고 수 많은 사람들을 먹여살리지만 수 많은 사람들을 죽일 수도 있으며 지역,국가를 붙이고 떼어놓을수도 있고, 심지어는
지구멸망을 현실화하는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 중 하나가 바로 정치다.
성적인 이야기와 종교 이야기와 더불어서 사람을
견공자제분으로 만드는데 더없이 좋은 것. 그래서
살인까지도 일어나는
흠좀무한 것이 바로 정치다. 그래서 해외여행시에도 안전한 자기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정치활동이나 정치 이야기는 거의 자제 혹은 금지하고 있다. 그리고 정치나 정치학은 겉보기에는 누구다 다 이야기하고 뉴스만 조금 접하면 이야기하기 쉬워보여도 실상은 심화 과목인 것이 정치 과목이자 정치학이다.
한국을 비롯해서 선진국의 여러 나라는 기초과목 축에 끼지도 못한다.
| 아무리 그래도 개개인의 삶과 어떻게든 연관이 있기 때문에 지나친 정치적 무관심은 국가의 막장화를 부를 수 있다. 세계적으로도 시민들의 정치 참여가 많은 나라가 겉보기에는 시끄러워도 제대로 굴러가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독재국가 싱가포르는 투표율과 정치 참여도가 높으며, 러시아의 경우는 50%가 넘지 않으면 투표를 다시 시작한다. 반대로 스위스는 정치 참여율이 가장 낮은 나라다. 결국 정치 참여율이 제대로 된 사회의 척도가 아니며, 정치 참여를 높이는 것보다 시민들이 정치를 올바르게 볼줄 아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 |
특히 한국에서는 과거
유교의 영향으로 정치 자체를 경원시하는 경향이 강하다. 말하자면 옛 성인은 왕이 되라는 말에 귀를 씻었다든지, 세상이 혼탁하면 독야청청 혼자 깨끗하게 몸을 보전한다든지하는 의식이 뿌리 깊게 남아있어 일반 보통 사람의 정치 참여를 곱게 보지 않는다.
또한 한국에서는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정치 분야는 그 분위기가 너무 무겁고, 논란거리를 많이 남기기 때문에 문화 예술의 각종 분야(소설, 만화, 영화 등)에 종사하는 인사들은 어지간해선 창작이나 제작을 꺼려한다. 그래서 정치를 소재로한 TV드라마
시티홀의 제작자들은 사실 애초부터 이런 문제들 때문에 제작을 안하려고 했지만 어떤 이유가 있었는지는 몰라도 제작을 강행했다.
미국에서는
웨스트 윙(The West Wing)처럼 대인기를 끌면서 7년 넘게 방영되는 경우도 있다. 이 웨스트 윙도
공화당 쪽에서
레프트 윙(The Left Wing)이라고 까긴 한다(…). 물론 이것도
민주주의의 고향인
미국이니까 가능한 거지, 다른 나라라면 방영불가는 물론이고, 심하면
경찰서 정모에 끌려갈 수도 있다.
자유로운 백과사전을 지향하는
위키위키인
엔하위키조차
정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편향적인 이념을 가지며
정신승리법으로 무장한
반달의 침입을 막기 위한 조치도 있지만, 정치적 논란으로 인해
엔하위키방에
키배가 일어남은 물론이고, 심하면 공권력에 의해 법적 처벌을 받아
경찰서 정모로 끌려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엔하위키 기본방침에서
엔하위키 내에서의 정치적 토론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잘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동결처리 항목을 보면, 정치관련 항목이 전체의
80% 가량을 차지한다.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위키니트들은 정치 관련 내용이 보이기라도 하면
경찰서 정모에 끌려갈까 무서워서 정치 관련 내용은 보이는 즉시 바로 지워버리는 사람들이 많다.
그럼 정치 관련 기사를 수시로 쓰는 기자는 왜 경찰에서 안 잡아가냐?
서구에서는
선거철이 되면 각
신문사가 정정당당하게 자신들이 지지하는 후보와 이유를 밝히며, 각종 매체에서는 시도 때도 없이 정치인을 풍자하고 심지어
스티븐 콜베어 쇼처럼 페이크 뉴스쇼까지 큰 인기를 누리고, 문화 예술 연예인들이 자기 이름을 밝히고 특정 후보와 정책을 지지하고 유세전에 참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역시 민주주의의 고향.
문학이나 드라마나 영화 그리고 만화/애니메이션과 같은 예술 분야에서도 영향력도 생각보다 막강한데 특히나 역사와 전쟁 장르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삼국지와
수호지는 그러한 것을 가장 잘보여주는 대표적 소설이다.